2020 정시 넘을 전략은…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사 대상 설명회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1.20 12:05

21~22일 건국대·교육연구정보원서…수험생 진학지도 지원
4년제대·전문대·예체능계열 등 맞춤형 정시 지원전략 소개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해 2월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한 대입설명회에 참석자들이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다./뉴스1 DB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교사와 진학 업무 담당 교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정시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사들의 수험생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서울 소재 대학과 수도권·지방 소재 대학, 전문대, 예체능계열 등의 정시지원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21~22일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 설명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강의는 Δ전년도 정시전형 입시결과 분석 Δ서울 소재 대학 정시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 Δ수도권 및 지방 소재 대학 정시지원 전략 Δ전문대 정시 지원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날 설명회는 서울 중구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계열 정시 지원 전략과 특성화고 특별전형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 달 중 이번 대입 전형별·대학별 세부 정보를 수록한 '2020 대입 정시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각 학교에 보급한다. 해당 자료집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자료집 보급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희망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진학지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진학 정보제공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학생·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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