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장지연 1월→5월로 결혼 연기… "큰 장소 섭외"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19.11.20 11:13

내년 1월 '스몰웨딩' 예정했으나 더 많은 지인 초청하려 5월로 연기

/사진=뉴스1

'예비부부' 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38)이 결혼식을 내년 1월에서 5월로 연기한다.

김건모 측은 20일 뉴스1에 "예비신부 장지연과 결혼식을 5월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내년 1월 말 양가 50명씩 초대해 스몰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주변에서 초청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양가가 고민 끝에 보다 큰 장소를 잡기 위해 5월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건모 측은 "지금도 두 사람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초 내년 1월 30일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지난달 30일 언론 인터뷰에서 "상견례는 이틀 전에 했는데 결혼은 스몰웨딩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올해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달 30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부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나온 재원으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지연의 아버지는 작곡가 겸 목회자인 장욱조이고, 오빠는 배우 장희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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