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신임 상임위원에 박찬운·우주형·주영수 추천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19.11.20 10:35

대통령 지명해 선임 절차, 최혜리 상임위원 후보자 후임

국가인권위원회 / 사진=뉴스1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신임 상임위원 후보 3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인권위는 후보추천위원회가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주형 나사렛대 휴먼재활학부 교수, 주영수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3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혜리 상임위원의 후임자를 선발 중인 후보추천위는 전날 회의를 열어 지난달 21~31일 진행한 공개모집 지원자 8명 가운데 3명을 추렸다.

박 교수는 인권위 인권정책국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인권정책연구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우 교수는 경기도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충청남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사례 판정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 교수는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 인권위 자유권 제2전문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은 이들에 대한 인사검증 등 절차를 거쳐 1명을 지명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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