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아제르바이잔 외교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19.11.19 15:55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램지 테미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로부터 외교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로패를 받고 있다.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일 아제르바이잔 정부로부터 외교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로상 수여식에는 램지 테미로프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토그루 알리예프 영사가 참석했다. 한국외대에서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오종진 국제교류처장, 나송주 홍보실장, 이태욱 기조실장이 참석했다.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국가 설립 101주년이자 외교활동을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한국외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외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제르바이잔학을 가르치는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터키어과가 모태로 2008년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 120여명의 학생이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언어와 문화, 정치, 경제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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