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제르바이잔 국가 설립 101주년이자 외교활동을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외교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한국외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외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제르바이잔학을 가르치는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1973년 설립된 터키어과가 모태로 2008년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 120여명의 학생이 터키-아제르바이잔학과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언어와 문화, 정치, 경제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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