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실적기반 리레이팅 시작-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9.11.19 07:49
NH투자증권은 19일 동국제약에 대해 "실적 기반으로 주가 리레이팅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했다.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1,234억원(+19.3% y-y), 영업이익 181억원(+12.1% y-y, 영업이익률 14.7%)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며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헬스케어(화장품, 건기식 등) 등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0.4%, 5.7%씩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케어로 인한 구조적 실적 성장 요인을 감안해 2020년 EPS를 +6.0% 상향한다"며 "과거 15% y-y 실적 성장이 가능했던 때의 밸류에이션 14배 적용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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