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육·해·공 재정 장교에 '금융상담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11.18 11:31

상담 이론 및 실습 등 총 5과목으로 운영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재정장교 대상으로 장병들의 재무 및 신용문제 예방을 위해 ‘금융상담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군대 내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을 위해 육·해·공군 재정 장교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금융 관련 어려움없이 안정적으로 군 복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정 장교들이 간부나 장병이 겪을 수 있는 금융애로 사항을 이해하고, 정책 서민금융제도에 연계해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상담 이론 △상담 실습 △정책 서민금융제도 안내 △재무 및 신용관리 △금융사기예방 등 총 5과목(13시간)이다.

이계문 원장은 “군 내부의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은 안정적인 국방 의무 수행의 초석”이라며 “교육을 수료한 재정장교들이 각 부대로 돌아가 재무·신용 상담을 하면서 간부와 장병의 금융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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