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9.11.18 11:09

200% 체증형, 고객이 설정한 나이부터 체증된 사망보험금 지급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연령(55세또는 60세) 이후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최대 200%까지 체증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 체증형 200%, 55세 체증 선택 시 54세까지는 가입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 55세부터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증액한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은 최대 2억원까지 증가한다.

또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험금에 집중하다가 은퇴 후(55세~90세)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1억원, 생활자금 개시나이 60세, 수령기간 10년, 가입금액 감액비율을 50%라고 설정했을 경우, 고객은 60세 이전까지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60세부터는 사망보장은 50%로 단계적으로 감액되고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적립금은 10년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생활자금을 받도록 설정하면 변액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기본보험료에 대한 예정적립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다. 만약 투자수익률이 좋으면 더 많은 적립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상품은 글로벌하이일드채권형, 미국주식형 등 해외펀드 2종을 신설해 고객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입나이는 15~70세까지다. 30세 남자가 가입금액 1억원, 200% 체증형 55세형, 20년납 가입 시 보험료는 월 34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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