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 실시간 쌍방향 수업가능한 미래교실 플랫폼 공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19.11.18 09:54

온라인 독서실에서 실시간 화상 수업까지…'구루미 라이브클래스' 출시

구루미 라이브클래스 데모 화면 /사진=구루미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를 개발한 구루미가 미래교실 플랫폼 '구루미 라이브클래스'를 18일 공개했다.

구루미 라이브클래스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튜터라면 누구나 수업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효과의 중요한 요소인 '실재감'을 높여 주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학습자들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에 구루미 라이브클래스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

구루미 라이브클래스에서는 △교사의 실시간 강의 모습과 문서공유가 가능한 화이트보드 기능 △'동영상 프로그램'이나 게임과 같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화면 공유기능 △오프라인 수업에서 테스트하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나 퀴즈를 만들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사람과 사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시대에 대비하는 교육 공간이 필요하다"며 "'교실 없는 교실' 구루미 라이브클래스 서비스가 온라인 토론 수업, 능동적 학습, 체계적인 피드백, 학습자 참여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며 미래 교육 모델에 적합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튜터 등록은 구루미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튜터를 등록하면 등록비 1년 면제, 라이브 클래스 3개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루미는 WebRTC(웹 실시간통신) 기반 영상교육 플랫폼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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