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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김학범호가 두바이컵 3연승에 도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3차전에 나선다.
앞선 경기서 김학범호는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사우디 아라비아전 2-0 승, 바레인전 3-0 승 기세를 이어 3연승에 도전한다.
김학범호는 이라크전서도 새로운 선수 조합을 실험할 계획이다. 먼저 사우디전 골을 넣은 조규성이 최전방에 나선다. 김대원-조영욱-엄원상-정승원 등 수준급 공격 자원들도 지원한다.
중원과 수비진에서는 원두재-김진야-김재우-이상민-이유현-안준수도 선발로 나선다.
한편 백승호와 정우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정태욱-김진규-김동현은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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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바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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