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황재균, 실점 만회하는 솔로홈런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9.11.16 20:01
참고사진【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앞두고 열린 야구대표팀과 상무의 연습경기, 5회초 2사 2루 대표팀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19.10.29. bjko@newsis.com
한국 야구팀이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4차전에서 1점 실점을 곧바로 만회해 1:1을 만들었다.

선발 이승호는 경기 2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일본 기구치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대회 첫 선발 출전에 나선 황재균은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일본 선발 기시 다카유키가 던진 6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한국은 3회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승호는 곧바로 이어진 3회말 일본 공격에서 연속 5안타를 맞고 3-1로 뒤진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국은 이승호에 이어 두산베어스 소속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국은 3승1패를 기록하며 일본전 결과에 관계없이 이번 대회 결승전 및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다시 한번 일본과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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