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몽골 글로벌리더십 대학교와 MOU 체결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11.15 18:02
경인여자대학교가 15일 몽골 글로벌리더십 대학교(총장 오트곤바트, Otgonbat Barkhuu)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교육과정공동운영과 교환학생 추진, 한국어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국제교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몽골 글로벌리더십 대학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으로 의료, 경제 및 인도주의 분야의 10개 전공을 하버드·옥스퍼드 교육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다.

또한 4500명 이상의 학생이 미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유학하는 등 몽골 대학 중 글로벌 교육에 선도적인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은 "경인여대는 몽골 학생이 110명이 재학 중이며, 몽골 국적 직원이 2명 근무하고 있다"며 "몽골 글로벌리더십 대학교 학생을 위한 지원시스템이 마련된 대학인 만큼 한국어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1+1, 2+2 등 다양한 교육과정 공동운영 추진 등을 통해 양교가 상호 교류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 글로벌리더십 대학교 오트곤바트 총장은 "경인여대가 몽골 라지브간디폴리텍대학교와 항공관광과 복수학위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며 "경인여대와 함께 간호, 보육 분야 등에서 2+2 프로그램을 추진해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학생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4. 4 [더차트] "자식한테 손 벌릴 순 없지"…50대, 노후 위해 '이 자격증' 딴다
  5. 5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