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소재·부품·장비기업 대상의 △전용 벤처펀드 조성 △R&D(연구·개발) 금융 지원 △이노비즈기업 전용상품 출시 △이노비즈기업 전용 글로벌 지원센터를 통한 해외진출 컨설팅·판로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의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상품과 R&D 사업화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지원, 연세대와 하나은행의 기술·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소재·부품·장비산업이 국가 산업발전의 근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금융·기업·대학의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의 해외 현지법인등을 활용한 이노비즈 지원 데스크 운영 계획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