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교착…코스피 보합권 등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11.15 09:43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교착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4p(0.03%) 내린 2138.59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9p(0.35%) 내린 661.0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0억원과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9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텔레콤이 강세며 NAVER가 3%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은행, 건설업, 통신업 등이 강세며 종이목재, 섬유의복이 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39억원과 103억원을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은 비금속,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 오락문화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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