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 크루즈는 픽업 트럭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트럭이다.
기존 북미 시장에 없던 차급으로, 정통 픽업 시장이 아닌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생산·판매되며 국내 시장 진출 여부는 미정이다.
2열 4인승에 개방형 적재함(오픈베드)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최근 4억1000달러를 투자해 차체 및 부품처리 공간 등을 확장키로 했다. 협력사를 포함해 1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단, 기존 생산 능력 39만대가 그대로 유지돼 증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싼타 크루즈의 연간 생산능력은 4만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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