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산화 아연-[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 합성과 메틸 오렌지 촉매 분해 반응(Synthesis of Zinc Oxide-[C60]Fullerene Nanowhisker Composite and It’s Catalytic Degradation of Methyl Orange)'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산화 아연-[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로 액체-액체 계면 침전법을 통해 새로운 나노 촉매를 제조하고, 자외선과 초음파 조건에서 유기염료인 메틸 오렌지 분해 반응의 촉매활성 효과를 연구했다.
이는 금속산화물 나노 입자-[C60]풀러렌 나노휘스커 콤포지트를 사용해 폐수 염료용액을 정화시키는 촉매를 개발하는 연구다. 기존에 잘 알려진 산화아연 나노 입자보다 이번 연구에서 합성한 새로운 나노 촉매가 더 우수한 촉매 활성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촉매는 향후 엘라스토머 콤포지트를 합성할 때 첨가제로도 응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삼육대 대학원 융합과학과 화학전공 전수경 박근욱, 환경원예학과 환경화학전공 이구용(Jiulong Li), 나노재료연구소 고정원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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