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Q 영업익 1289억…"리니지2 매출 47%↑"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9.11.14 08:29

27일 출시 '리니지2M' 성과 기대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397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각각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133억 원, 리니지 518억원, 리니지2230억원, 아이온 132억원, 블레이드 & 소울 215억원, 길드워2 1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원, 북미/유럽 245억원, 일본 190억원, 대만 88억원이다. 로열티는 442억원을 벌어들였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엔씨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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