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를 조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서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 시 실종됐던 고(故) 박단비 구급대원에 대한 보고를 13일 받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박단비 대원의 유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추락했다.
수색 당국은 12일 박단비 대원의 시신을 수습했다. 하지만 김종필 기장, 배혁 구조대원, 박기동 선원 등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