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폭발사고로 1명 사망 5명 중경상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9.11.13 18:04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4시24분쯤 대전시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 9동 실험실에서 폭발로 인해 40대 선임연구원이 숨지고 함께 있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당시 실험실에서는 액체연료(니트로메탄) 실험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군이 사용하는 무기 개발을 주관하는 정부 기관이다.


폭발사고가 나자 대전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소방차 등 27대와 소방관 90명을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4시44분쯤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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