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에서 방어 맛보고 낚시도 즐기는 최남단 방어축제

머니투데이 신재은 MT해양 에디터 | 2019.11.13 13:15

11월 21~24일까지, 방어 저렴하게 맛보고 맨손으로 방어잡는 체험까지

어시장 경매 모습/사진제공=최남단방어축제 홈페이지

겨울철 인기 있는 수산물! 방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제주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 19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진행된다.

모슬포는 예부터 방어잡이로 유명세를 떨친 지역이다. 모슬포에서 잡히는 방어는 높고 거친 모슬포 바다를 헤엄치느라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져 유명해졌다고 한다. 또한 모슬포는 자리, 전갱이와 같은 방어의 먹이가 풍부해 살이 기름지고 맛이 좋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최남단 방어축제는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방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돼있다. 가장 대표적인 축제 프로그램인 방어 맨손잡기 체험과 어린이 방어 맨손으로 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이 진행된다. 어시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어시장 선상경매도 프로그램과 릴낚시 체험, 소라잡기 및 불턱 체험, 보말까기 체험도 진행된다.


맛 좋기로 소문난 방어요리를 맛보는 코너와 수산물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되니 눈과 입을 함께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기름지고 차진 맛으로 유명한 방어도 맛보고 방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최남단 방어축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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