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올해 6억달러 수주목표 충분히 달성할 전망-NH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19.11.13 07:52
NH투자증권이 13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올해 연간 목표치인 6억달러 수주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핵심 고객사인 'Vestas'는 3분기 풍력 수주가 4.7GW로 전년대비 45%증가했다"며 "3분기 말 Vestas 풍력 터빈 수주잔고는 21.4GW로 연초 대비 37% 증가하면서 수주 호조세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씨에스윈드는 올 3분기 매출액 1868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7.4%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비용 이슈가 없는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률이 10.1%까지 증가하면서 이익레버리지 효과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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