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2019 제6회 G-창업캠프' 진행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9.11.12 14:34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교내 제1중소기업관에서 '제6회 G-창업캠프'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G-창업리그의 일환으로 대학 내 창업 분위기 조성과 창업 동아리 학생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우리의 사업을 피칭하는 시간'이란 주제로 약 8시간 동안 실시했으며, 경기과기대 창업 동아리인 에디슨, 레드버드, 노리터 등 약 10팀·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민지 창업컨설턴트이자 스토리&스피치 대표가 나서 생생한 창업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안심 귀갓길 서비스 △매장 예약 관리 및 노쇼 방지 서비스 △가정용 플라스틱 분쇄기 △고립 생존자 구조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김대겸(컴퓨터모바일융합학과 2학년) 참가생은 "예비창업인으로서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업컨설턴트의 멘토링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과 현실적인 조언들 얻어 유익했다"며 "창업의 꿈을 가진 다른 예비창업가과의 교류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는 "최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학생에게 창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계기로 뜨거운 창업의 열기를 실감했다"며 "이 열기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G-창업리그 본선 심사에서는 창의성, 도전의지, 사업화 성공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7팀을 선정해 시상(대상, 금상, 동상2, 장려상2)과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사건 피고인과 같은 업소 출신
  2. 2 "허웅이 낙태 강요…두 번째 임신은 강제적 성관계 때문" 전 여친 주장
  3. 3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 상대는?…걸그룹 '리브하이' 레아
  4. 4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5. 5 '사생활 논란' 허웅 측, 故이선균 언급하더니 "사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