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WC, 브라질-프랑스 빅뱅...4강 대진 완성

OSEN 제공 | 2019.1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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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브라질과 프랑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U17 월드컵 준결승에서 브라질과 프랑스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로써 멕시코-네덜란드, 브라질-프랑스가 맞붙는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개최국 브라질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를 2-0으로 완파하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이탈리아와 8강 경기에서 전반 패트릭와 페글로우의 연속골에 힘 입어 4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지난 2017년 인도 대회 이후 2회 연속, U17 월드컵 사상 9번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03년 핀란드 대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브라질은 자국에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스페인을 무려 6-1로 대파한 후 준결승에 올랐다. 스페인은 전반 9분 바렐라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프랑스에 전반과 후반 각각 3골씩을 허용했다.


프랑스는 한국과 C조에서 만나 3-1로 승리하는 등 이번 대회 전경기 승리 중이다. 스페인 상대로 승리하며 1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U17 월드컵 4강은 브라질 가마 베제랑 경기장에서 오는 15일 오전 4시30분 멕시코-네덜란드, 오전 8시 브라질-프랑스 경기 순서로 열린다. 4강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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