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림생태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9.11.11 15:09

(재)국가농림기상센터 설립 10주년 기념 오는 19일 비전 선포식 겸해…서울대 38동 B101호(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


국가농림기상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9시 '지속가능한 농림생태계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1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과 국제공동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된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38동 B101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정황근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 오세정 서울대총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재현 산림청장, 김종석 기상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공동심포지엄에는 일본 치바대 Kazuhito Ichii 교수의 기조강연과 △산악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최수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농촌진흥청 농업기상 업무현황 및 중장기 계획(김상남 농진청 농촌지원국장) 발표가 예정돼 있다.

재단법인 국가농림기상센터는 기상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2009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전국의 농업,임업생태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상,기후정보의 생산과 서비스를 위한 관측, 원격탐사, 모델링 관련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농림기상센터는 지난 9월10일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김현석 국가농림기상센터장(서울대교수)은 "다가올 10년에는 녹색기후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의 농림기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 및 교육기관간 네터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국가농림기상센터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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