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소식에는 유충렬 경남은행 그룹장과 신입행원 30명이 참석했다.
유 그룹장은 인사말에서 "연수가 끝나고 실무에 돌입하는 내년 2020년은 경남은행이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50년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경남은행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신입행원들은 입소식을 마친 뒤 인사제도와 복무자세 강의를 시작으로 8주간의 연수에 들어갔다.
이들은 8주간 △직무 관련(수신·여신·외환) △마인드 함양(CS교육·외부활동) △조직 이해(BNK금융그룹 공동연수·선배와의 대화)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1월 2일까지 연수 교육을 받는다. 연수 과정을 수료한 신입행원들은 내년 1월 3일 신입행원 입행식 후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된다.
배준우 신입행원은 "연수가 은행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과정임을 깊이 인식하고 충실히 임하겠다"며 "연수 기간 중 규칙 준수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믿고 신뢰받는 은행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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