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한양대 교수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9.11.11 10:30

[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박수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박 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고, 연세대 법학과(학사·석사)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8기로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거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변호사 출신의 노동법 교수로서 대학과 정부 위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분쟁의 조정과 심판에 대한 전문성과 공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여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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