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후 하락…2130선 등락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9.11.11 09:40
미국과 중국이 관세 철회 합의와 관련해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5.56포인트(0.26%) 내린 2131.96을 나타내고 있다. 1.84포인트(0.09%)오른 2139.07에서 출발했으나 21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66포인트(0.25%) 내린 662.9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1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SK텔레콤이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바오이로직스, 아모레퍼시픽이 강보합이다. 지난주 상승곡선을 이어갔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통신업이 1%대 강세며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강세다. 반면 증권, 기계,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1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은 건설, 오락문화, 통신장비 소프트웨어가 강보합을 나타내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의료정밀기기가 1%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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