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청와대 관저의 5당대표 만찬회동에 참석한 뒤 "다들 입장은 나와있지만 제자리에서 뜨거운 논쟁과 토론이 제기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5당 대표들은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40분 동안 막걸리 반주를 곁들여 저녁식사를 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초청한 자리에서 5당의 선거제도와 관한 입장의 논쟁과 토론이 제기됐다"며 "싸우지 않을 거로 싸우는 게 문제다. 오랜만에 싸울만한 걸로 싸우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제 개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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