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이어 태양·대성도 제대…'빅뱅' 다시 뭉치나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 2019.11.10 09:28

지난달 제대한 지드래곤까지…빅뱅 다시 뭉치나

그룹 빅뱅의 대성과 태양이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현역 제대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전역 후 빅뱅 활동 계획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태양과 대성은 10일 경기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이날 태양과 대성은 짧은 전역 소감을 남겼다. 태양은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며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준 간부와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대성은 "군대에 와서 많이 느끼고 돌아간다"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없는 많은 감정들을 느꼈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전우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 계획에 대해 태양은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며 "열심히 고민하고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며 "군대 있는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연예계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입대했다. 태양은 5군단 제5포병여단 예하 부대, 대성은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지드래곤이 현역으로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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