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은 온라인 공간에서 직장인들이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를 목적에 따라 여러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콜라비를 사용하면 사내 이슈들의 진행 상황, 중요 결정사항, 토론 내용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콜라비팀의 김한선 이사는 "최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YBM 같은 국내의 중견기업들과 텐핑 같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 콜라비를 도입했고, 대기업 H그룹과 L그룹의 계열사에서도 수백명 규모로 도입을 완료했다"며 "52시간 근무제가 기업들의 협업툴 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하는 방식에서 개혁이 많이 이루어진 일본 시장에서도 판매망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고객사를 확보해 일본 협업툴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협업툴 시장은 2019년 기준으로 3조4000억원 규모로 앞으로 매년 연평균 7%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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