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엑스원 "스케줄 변동無", 아이즈원과 다른 행보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 | 2019.11.07 13:22

"엑스원 활동 스케줄에 변동 없어", 아이즈원은 컴백 쇼케이스 취소

그룹 엑스원이 지난 8월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X1(엑스원)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발매 기념 데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두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아이돌 그룹 엑스원 측은 "예정된 일정에서 아직 변동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7일 엑스원 관계자는 "오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참석과 관련, 변동사항은 아직 없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외에도 현재로선 엑스원의 활동 스케줄에 변동이 있지는 않다"라며 말을 아꼈다.

투표 결과 조작을 인정한 또 하나의 시즌인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11일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한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아이즈원은 현재 녹화를 마친 프로그램의 방송 여부도 미지수가 됐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7월 생방송을 통해 발표된 연습생들 간의 최종득표수가 일정한 표차로 반복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위부터 20위까지의 연습생 간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는 6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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