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주 한옥마을 지점에 '문화공간' 설치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9.11.06 17:29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지점 2, 3층에 도민과 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JB문화공간'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12일 열린다./사진제공=JB금융
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주 한옥마을 지점 2, 3층에 도민과 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JB문화공간'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12일 열린다.

JB문화공간은 '기분 좋은 문화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북과 전주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한옥마을 지점 건물 2층에 라운지카페와 소회의실, 3층에 다목적실과 음악감상실, 옥상 루프탑을 갖추고 공연과 강좌, 문화강습, 소규모 클래스 모임, 음악과 영화감상,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공간은 시민들의 동호회나 소모임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청을 통해 무료로 대관해 줄 방침이다.


12일 개관식 당일 소설가 성석제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14일 황성수 의학박사의 건강특강 △16일 가수 김도향과 스윗피플의 소극장 콘서트 △23일 소통 라이브 뮤지션 '고니밴드'의 루프탑 버스킹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김경진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도민과 문화공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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