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000억 규모 자기주식 카카오에 처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9.11.05 13:36
SK텔레콤은 자기주식 126만6620주를 1주당 23만6851원에 카카오에 처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 처분가액은 3000억21만원이다.

처분 후 SK텔레콤이 보유한 자기주식은 760만9263주(9.42%)로 총가액은 1조6969억7177만원이다.


SK텔레콤은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래 ICT 사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카카오가 발생하는 신규 보통주식을 제3자 배정 장식으로 양사간 합의한 가격에 의거해 매입하기로 했다"며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