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9·10월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比 55%↑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9.11.04 10:32
웅진코웨이 유구공장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생산 라인 전경/사진제공=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는 4일 공기청정기 9~10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인 가을 성수기를 맞아 베스트셀러 제품의 꾸준한 판매와 혁신적인 신제품이 판매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2016년 출시한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차별화된 에어 다이나믹스(Air Dynamics)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혁신 제품으로 4가지 공기청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으로 초미세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일반 가정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무실·병원·어린이집·학교·카페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변인식 상품전략부문장은 "가을철 미세먼지를 사전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차별화된 필터 기술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건강한 실내 공기질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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