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동물자원학과, 지역축제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11.03 19:30
공주대학교는 최근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진행된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 과정의 박신영, 이솔희 등 6명의 교육생이 식육 HMR 과정에서 습득한 know-how를 이용해 '예산 황토사과축제', '축사거리 예술제' 등 예산 지역 축제에 참가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예산 황토사과 축제에 참가한 식육 HMR 교육생은 예산지역의 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사과 소시지 식시 및 홍보를 통해 예산사과의 무한한 변신을 선보이고, 사과소시지의 사업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추사거리 예술제에서는 대한한돈협회 예산지부에서 한돈을 지원받아 한돈 전지 떡갈비 체험을 전개,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어려운 한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식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2주차 교육과정에서는 실습한 HMR 치킨을 공주대 중간고사 기간에 야식지원 사업으로 제공, 공주대 학생과 교육생 간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주대 동물자원학과에서 진행되는 제1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육자원 중심의 충남형 HMR를 구현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선순환적 유통구조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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