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63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7% 줄었다. 경차 쉐보레 ‘스파크’(2979대)가 내수에서 가장 많이 팔렸는데 지난해 대비 20.2% 줄었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971대, 723대가 팔리며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7.7%, 62.7%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전월보다는 내수가 23.7% 늘었다.
볼트 EV는 총 640대가 판매돼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고객 인도를 시작한 '콜로라도'는 1주일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143대가 판매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지난 10월 수출량은 2만376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줄었다. 수출 차종 모두 지난해 대비 선적 물량이 줄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최근 콜로라도와 트래버스의 성공적인 출시가 쉐보레 브랜드 전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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