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7…예상치 상회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 2019.11.01 11:04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51.0을 웃도는 수치로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9월보다도 0.3포인트 오르면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한다.

차이신 통계는 앞서 발표된 중국 정부 지표와는 차이를 보인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제조업 PMI가 49.3으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고 발표했다.


차이신싱크탱크모니터연구소의 중정성(鐘正生)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중국 경제는 계속해서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면서 "특히 인프라와 수출이 호전됐고 제조업도 점차 펀더멘털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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