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주식 전산거래비용' 부과 면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11.01 11:20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전산거래비용(ECN FEE)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 주식 거래 때 전산거래비용으로 한 주당 $0.003를 부과했다. 예를 들어 미국 주식 2000주를 매수할 경우 매매 수수료 외에 전산거래비용 6달러가 추가로 붙었다. 전산거래비용을 면제하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가 체감하는 실수수료가 줄어든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18년 미국 주식 최소수수료(7달러) 및 최소주문금액(100달러) 폐지에 이어 ECN FEE까지 면제하면서 고객의 미국 주식 매매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급증하는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청춘의 꿈' 부른 김용만, 자택서 별세…"한달전 아내도 떠나보내"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