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모형 드디어 간다" 김건모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도 '들썩'

머니투데이 정유건 인턴 | 2019.10.30 15:31

"나처럼 홀로 늙어갈줄 알았는데" 시원섭섭한 토로하기도 "이제 신승훈만 남았다" 반응도

가수 김건모 인터뷰 / 사진=머니투데이DB



30일 가수 김건모의 결혼예정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축하메세지와 함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장르는 달라도 음악하는 분이랑 결혼하네. 축하한다", "20대든 30대든 무슨 상관이냐. 성인이 좋아서 결혼하는것이다. 축하한다"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아쉽네. 이 형 나처럼 홀로 늙어갈 줄 알았는데", "결혼하지말지. 건모형 철없는 컨셉에 솔로가 어울리는데", "건모형 드디어간다. 술좀 이제 적당히 마셔라" 라며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드러냈다.


아직 미혼인 신승훈을 걱정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김건모 결혼 소식에 신승훈도 자극받겠네요", "이제 신승훈만 남았다"라며 신승훈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수 신승훈은 올해 53살로 미혼이다. 신승훈은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해 "결혼을 못한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며 "시간 가는 몰랐다. 세월이 이렇게 빨리가는줄 직시하지 못했다"며 미혼인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씨는 30대 후반으로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으며 국내에서 연주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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