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상주 자격으로 지키는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조문을 받고 있다. 문 대통령 곁에는 검은 옷을 입은 김정숙 여사가 섰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실장을 지냈다. 정 대표는 여당인 열린우리당 의장과 통일부 장관을 지내는 등 두 사람은 긴밀한 관계였다.
야당 시절인 새정치민주연합 시기 이후로는 소속 당을 달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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