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세번째 금리 인하 유력...증시 관망세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9.10.30 11:49
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오전 하락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해 세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지 여부를 두고 시장은 관망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35% 떨어진 2만2892.7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소폭 상승해 1663.10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와 기업 실적 공개 등 주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이 자제하는 모습이었다"면서 "전반적으론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세가 우세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약보합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6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24% 하락한 2946.975에 거래 중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11시41분 기준 0.2% 내린 2만6731.94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11시21분 기준 0.05% 떨어진 1만1327.70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29~30일(현지시간)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선 연준이 0.2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은 앞서 올해 7월과 9월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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