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인 지페어코리아는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박람회다. 약 850개 기업이 참가한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45개국 750개 기업에서 900여명의 바이어도 전시장을 찾는다.
보주방은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받은 황칠나무로 숙취해소제 '신수황'을 만든 업체다. 황칠나무는 간 기능 개선 및 혈액 순환 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약재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보주방은 알리바바닷컴, 징동닷컴, 라핑궈그룹, 쇼피 등 중국·동남아 지역의 유명 이커머스 플랫폼과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전자상거래에 진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김민수 보주방 대표는 "신수황은 전남 해남 지역에서 추출한 황칠나무 잎가지가 원료인 제품"이라며 "어떠한 합성료나 보존료를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칠나무 잎가지 추출진액을 83.34% 사용했다"며 "숙취해소뿐 아니라 재충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주방은 최근 '2019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제품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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