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KS-SQI 전문대학 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19.10.29 17:41
부천대학교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9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교육 서비스 산업 '전문대학(경기/인천)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모델로, 해당 기관의 서비스나 재품을 직접 구매한 고객의 서비스 경험에 의한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은 부천대는 독립운동가인 몽당(夢堂) 한항길 선생이 설립했으며, '사람다운 사람, 일다운 일을 하는 사람, 기술자다운 기술자 양성'이란 교육이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천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글로벌한 시대에 발맞춰 재학생에게 해외 어학연수, 해외 교환학생, 해외 봉사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재 13개국 53개 교육기관과 자매결연 및 협력을 맺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의 일원화 및 인근 지역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부천대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진로와 취업에 관한 양질의 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SELP(Self Evolution Leading Program) 인재개발 시스템을 통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학생들의 진로탐색, 진로설계, 취업준비 등을 안내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직업 및 채용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지도, 취업, 면접, 어학자격증 준비 등 200여 개가 넘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참여학생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런 성과들을 인정받아 부천대는 '2018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을 포함해 '2018 청년드림 Best Practice 취업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9 한국의 혁신대상(교육혁신 부문), 전문대학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 1위(한국기업평가 연구소 분석결과)로 우수한 교육 품질을 검증받았다.

이 외에도 부천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의 산업체와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많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교내 'EXPO'를 열고, 예비 대학생들을 위한 전공체험의 공간인 '진로진학박람회'와 재학생들의 창의 융합역량의 장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정석 총장은 "지난 2015~2018년에 이어 2019년 수상까지, 5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에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이다.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부천대는 앞으로도 새로운 역사를 지속적으로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천대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정석 총장, 임웅택 입학·홍보처장, 박영훈 학생처장, 김모란 대학홍보센터장 및 교직원과 학생대표들이 참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3. 3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4. 4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최종 선정
  5. 5 빙그레, ESG평가 최고등급 획득 '베스트 컴퍼니스'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