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화학, 일본 기업과 합작 관계 청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9.10.29 16:30
AK홀딩스는 자회사 애경화학이 일본 화학기업 DIC와 합작 관계를 해소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애경화학은 DIC가 보유 중인 자사 지분 전량(50%)을 매수해 소각한다.

현재 애경화학은 AK홀딩스와 DIC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애경화학은 DIC가 보유한 자사 주식 27만1000주를 주당 27만3063원에 매수해 소각할 예정이다. 총 매수 금액은 740억원이다.


소각을 진행하면 애경화학의 자본금은 54억2000만원에서 27억1000만원으로 감자된다. 감자가 완료되면 AK홀딩스가 애경화학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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