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이원희, 천하장사 이만기 한판에 넘겨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 2019.10.28 06:56

지난 27일 JTBC'뭉쳐야 찬다' 첫 입단

사진= JTBC'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처본
전설의 유도 선수 이원희가 뭉쳐야 찬다에서 씨름의 전설 이만기를 한 판에 뒤엎었다.

지난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세 번째 용병으로 한국 유도 최초 그랜드슬래머이자 48연승의 기록을 보유한 유도 전설 이원희가 출연했다.

최근 무한 경쟁을 위해 '용병 시스템'을 도입한 안정환 감독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인 모태범 선수 이후 이원희를 새로운 용벙으로 도입했다.

이원희는 이날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출신이다. 지금은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원희는 유도 현역 선수 시절 48연승 중 43번을 '한판승'으로 이긴 전설의 유도선수였다. 이원희는 등장하자마자 '뭉쳐야 찬다' 패널들을 상대로 유도 기술인 엎어치기를 선보였다.

'뭉쳐야 찬다' 출연진은 '씨름 황제' 이만기 차례가 오자 "우리의 힘을 보여달라"며 이만기를 적극 응원했다. 그러나 이원희는 천하장사 이만기마저 가뿐히 넘겨버렸다.

이원희는 이만기뿐 아니라 용인대 유도학과 동기인 격투기 전설 김동현도 엎어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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