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새벽 4시부터 요가다녀… "화가 많아서"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 2019.10.28 06:53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

 배우 고민시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배우 고민시가 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요가를 다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황보라와 고민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민시는 '런닝맨' 출연 전날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런닝맨 패널들은 고민시가 첫 예능 출연으로 긴장한 줄 알았지만, 고민시가 새벽부터 요가를 다녀왔기 때문인 것을 알고 놀랐다.

고민시는 "제가 화가 많다 보니 요가를 다닌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요가 학원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를 방출하면 화가 가라앉는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이에 "선생님도 나오냐 선생님은 웬 고생이냐"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여기에 "선생님께서 집에 갔다 오면 늦으실까 봐 전날 요가 매트에서 잔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고민시는 지난 2016년 웹드라마 '72초 TV'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평행소설'에선 주연과 감독을 모두 맡은 재능을 보였으며, 영화 '마녀' '세트플레이', 드라마 '라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해 캐릭터에 대한 이해높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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