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월'로 싱가포르 홈시네마 시장 공략..동남아 순차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9.10.25 10:16

전 세계서 4번째 쇼룸 열어

삼성전자가 24일(현지 시간)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싱가포르에 ‘더 월(The Wall)’체험용 쇼룸을 오픈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더 월(The Wall)' 체험형 쇼룸을 열고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 월'은 △화면 크기 △화면비 △해상도 △베젤(테두리) 등 기존 제품의 4가지 제약을 없앤 미래형 디스플레이다. 특히 슬림한 두께로 벽과 화면의 경계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자인이 적용됐고, 모듈러 방식으로 크기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설치 가능해 거실 벽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영국 2곳, 한국 1곳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문을 연 싱가포르 쇼룸은 유명 쇼핑몰 ‘밀레니아 워크’에 위치한 명품 오디오 전문 매장 ‘AV 인텔리전스’에 마련됐다.

이 쇼룸에 전시된 ‘더 월 럭셔리’는 집에서 최고의 홈 시네마 경험을 누리고 싶은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의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호주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더 월 럭셔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 146형/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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