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경심 구속, 법원 판단 존중…최종 판결은 아냐"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9.10.24 08:39

[the300]섣부른 결론과 억측 혼란스럽게 할 뿐…시시비비 법정에서 가려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정의당은 24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과 관련 "최종 판결이 내려진 것이 아니다.섣부른 결론과 억측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이라는 평가했다.



오현주 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으로 "고심 끝에 내려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법원은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리고 국회는 패스트트랙 개혁과 민생을 챙기며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안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만큼 판결 또한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시비비는 법정에서 가리고 국회는 패스트트랙 개혁과 민생을 챙기며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사안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만큼 판결 또한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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