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 ‘가입진단 자동화 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9.10.23 18:11

보험 가입 진단 프로세스 개선, 원스톱 청약 서비스 기대



교보생명은 교보정보통신과 협업해 보험업계 최초 모바일 기반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용진단’이란 보험을 가입할 때 건강검진이 필요한 경우 기존에 받은 검사 결과를 대신 제출해 진단을 완료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이 새로 선보인 '대용진단 자동화 서비스'는 건강검진 이력이 있는 고객의 정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고객이 정보 제공 동의만 하면 돼 별도의 병원 방문 절차나 새로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고, 보험사도 추가로 발생하는 건강진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교보생명은 해당 서비스를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네트워크를 구축, 공단이 보유한 고객의 검진 결과 중 필요한 항목만 스크래핑하는 기술을 접목했다.

교보생명은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통해 국민건강공단뿐 아니라 추가 검진항목과 병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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