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전시에선 지난 1934년 열린 ‘과학데이’ 관련 광고, 오르골 반주에 맞춰진 ‘과학의 노래’,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잡지로 알려진 ‘과학세계’(1925년), ‘과학조선’(1933년), 한국 근대 과학교과서 등이 선보였다.
이밖에 공병우 타자기부터 한글워드프로세서 개발까지 한글의 기계화 노력, 1880년대 최초의 전신 도입과 전자식 자동전화교환기(TDX) 등 한국 통신 기술 역사의 중요 장면들도 소개됐다.
유창영 과천과학관 전시기획과장은 “수준 높은 특별전으로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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