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 번째는 트레져13의 데뷔시점이다. 이미 잠재적 경쟁그룹인 TXT가 상당한 수준의 팬덤을 확보했고 SM도 신인 데뷔를 발표했기 때문에 내년 1분기에는 데뷔해야 경쟁이 가능하다"며 "자작곡이 아닌 YG의 프로듀싱과 일본인 4명이 포함된 멤버구성의 가능성은 여전히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빅뱅 재계약이라는 큰 산이 남아 있지만 △상환우선주 상환 △세무 및 경찰조사 마무리 △지드래곤 멤버들의 제대가 한 달 내로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의 해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두 달 정도 뉴스를 지켜봐야겠지만 빅뱅활동과 트레져13의 높은 가능성이 현실화된다면 2020년에는 상승 잠재력이 가장 높은 기획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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